<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 프랑시스 잠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나무 병에 우유를 담는 일.
꼿꼿하고 살갗을 찌르는 밀 이삭들을 따는 일.
암소들을 신선한 오리나무들 옆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일.
숲의 자작나무를 베는 일.
경쾌하게 흘러가는 시내 옆에서 버들가지를 꼬는 일.
어두운 벽난로와 옴이 오른 고양이와,
잠든 티티새와 즐겁게 노는 어린 아이들 옆에서
낡은 구두를 수선하는 일,
한밤중에 귀뚜라미들이 날카롭게 울 때
처지는 소리를 내며 베틀을 짜는 일,
빵을 만들고 포도주를 만드는 일,
정원에 양배추와 마늘의 씨앗을 뿌리는 일,
그리고 따뜻한 달걀들을 거두어 들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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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일 아침 나의 詩)
1월 1일 아침, 가족에게 이 시를 읽어주고 그대들의 위대한 사소한 것을 말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내 좋은 이웃들에게도 이 시를 보내고 그대들의 위대한 사소함도 말해달라고 했다.
- 새를 사랑하는 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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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사랑하는 그녀가 모은
글들을 읽고 감동했습니다.
사소하지만 위대한 일을 하면서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하루하루의 위대함을 써보면 좋겠습니다.
- 꽃마리쌤
"좀 더 성공하고 싶은데..."
"좀 더 완벽하고 싶은데..."
"왜 뜻대로 되지 않을까?"
당신이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사실은 그 자체로도 위대한 일입니다.
하루하루 위대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좋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