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 대중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조명희의 시. 시인의 시는 여러 세대를 거슬러오면서도 오래도록 친숙하게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 한국 대표 시인의 작품을 나만의 손글씨로 필사해 보자.
지은이_조명희
충청북도 진천 출신으로, 1920년부터 8년 동안 시 · 소설 · 희곡 · 평론 · 아동문학 장르에서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했다. 1928년, 소련으로 망명한 뒤에는 한때 소련 작가동맹에서 요직을 맡기도 했다.
1928년, 연해주로 망명하여 추풍의 육성촌에 잠시 머물다가 하바로브스크로 와서 중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동포 신문인 『선봉』과 잡지 『노력자의 조국』의 편집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일제의 농민수탈과 이에 저항하는 지식인 운동가의 삶을 그린 『낙동강』을 비롯해서, 『붉은 깃발 아래에서』, 『짓밟힌 고려인』 등이 있다. 1937년 가을 어느 날, 스탈린 정부에 체포되어 1938년 4월 15일에 사형언도를 받고 5월 11일에 총살되었다.
엮은이_꽃마리쌤
자가출판 플랫폼을 이용하여 계속 출판을 하고 있으며,
나에서 멈추지 않고,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한 달에 한 분을 선정하여,
책을 출판해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